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첼 가드너/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환상이라는 해석과 반박 ==== 마지막 장면의 잭은 환상이고, 사실은 레이가 [[자살]]한 결말이라고 해석하는 유저들이 있다. 이에 대한 근거는 갑작스러워서 모두를 놀래켰던 잭의 탈옥 전개. 그리고 레이가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하는 "이젠 잠들어야 해"라는 대사, 누군가 창문을 가격해 부수려 하는 큰 소리가 들려 카운셀러가 레이의 안부를 확인하려 하자 그 창문을 깨려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방에 있던 상자들로 문을 막는 레이의 부자연스러운 행동, 당황하며 사람을 불러오라는 카운셀러의 다급한 소리, 잭이 몇 층인지도 모르는 레이의 방을 올라왔다는 점, 둘이 사라지고 나서의 화면 묘사 등등 마치 잭은 환상이고 레이는 자살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엔 충분한 묘사였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레이첼은 창문 밖에 서있는 잭에게 껴안기는데, 잭이 환상이었다고 판단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투신 묘사로 보였기 때문. '''다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창문의 파편과 핏자국의 방향은 방 안쪽으로 튀어있기에 분명히 창문 바깥쪽에서부터 깬 것이며, 이 파편들과 잭의 피[* 머리에서 피가 나오는 것으로 묘사되어 잭의 피가 맞다.]는 둘이 사라지고 나서도 남아있어 환상이 아님을 말해준다. 또한 작중에서도 자살하기를 거부했던 레이첼의 모습과도 많이 모순되기도 한다.[* 물론 레이첼이 자살을 거부했던 이유는 신이 자살은 안 된다고 했기 때문으로 결말부의 레이첼은 자신이 신이라 생각했던 존재가 없어진 만큼 그 말씀을 따를 필요가 더 이상 없다.] 인게임 상에서는 시설 창문 바깥쪽에 철창이 달려있는데, 다리가 좀 빠른 것을 제외하면 신체능력은 평범한 여자아이 수준인 레이첼이 나이프 하나 들고 혼자서 이걸 부술 수 있을 리도 없다. 게다가 이 나이프는 지하 2층에서 쓰다가 완전히 망가져서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작중에서 몇 번이나 언급됐던 물건이므로 레이첼의 힘으론 아무리 힘을 줘도 상처 하나 내기도 힘들 것이다. 따라서 오해 소지가 있는 위 묘사들은 스토리의 진행을 위함, 잭의 괴물 같은 능력, 그냥 단순히 잠에 못 들다가 사형 소식을 듣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한 대사, 창문을 깨려는 사람이 무엇이든 부수면서 해결하려 하는 잭임을 직감하고 한 행동 등으로 해석해야 할 듯하다. 게다가 레이의 방은 1층이므로 투신해봤자 좀 아플 뿐이다. 애초에 이 게임은 과거 회상은 나올지언정 환각 같은 게 나오는 추상적인 게임이 아니다.[* 제작자의 전작 [[안개비가 내리는 숲]]에서도 유령은 나올지언정 환각 같은 추상적인 장면은 나온 적이 없다.] B2에서 신부가 작정하고 환각을 보인 경우는 있었지만 그건 말 그대로 그레이만의 고유 능력이었고. 작품의 메시지와 여태까지의 내용 전개, 개발자의 성향 등을 생각하면 엔딩은 엔딩의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그리고 이후 팬북에서 잭이 탈옥한 뒤에 레이첼을 데리고 나가서 행방불명 된 것이 맞다고 확정지었다. 소설판에서도 레이첼이 잭에게 납치당했다는 뉴스가 마지막에 나옴으로써, 레이첼이 투신한 것이 아니며 잭이 탈옥한 것 또한 사실인 것으로 못박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